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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아무나 정신장애인??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무조건 '정신장애인'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다.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들은 모두 다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인가?

의사도 아닌데 어떻게 곧바로 진단을 잘 내릴 수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정신장애라고 판단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정신장애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좀 더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장애우라는 표현 대신, '장애인'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공식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을 표현하는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있다.

장애우라는 표현자체가 일방적으로 장애인을 친구로 설정하고 부르는 것인데,

그렇게 부르려면 상대 장애인에게 먼저 동의를 구해야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좀 더 필요해보인다...

 

그나마 내 설명을 수긍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지만, 소수에 불과하고...

생각해보니 이 두가지를 말하고 다닌지 어느새 이십년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