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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

 

 

<이드치연구소 공지>

 

이드치연구소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입니다.

 

 

 

1. 연구원 제도 폐지

 

연구원 제도를 일년 넘게 시도해본 결과, 비상주연구원, 예비연구원, 일일연구원이라는 명칭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주연구원은 영세한 연구소의 상황을 고려해 만든 명예직입니다만 정식고용 없이 동참을 독려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리워드 없이 '연구원들과 함께 하는 연구소'를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연구원 제도를 폐지하고 계속 '지경주가 운영하는 1인 연구원 겸 연구소'로 운영하려 합니다. 2016년 7월부로 이드치연구소의 연구원은 지경주 한사람 뿐입니다. 비상주연구원들과 별도 소통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을 7월 1일 폐쇄하고 또한 연구소 이메일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은 7월 1일부로 개정을 폐쇄할 예정이오니, 6월 이내에 이메일을 백업해주셨으면 합니다.

 

 

 

2. 연구원 공동작업 폐지 및 철회

 

연구원들과 함께 공동작업을 시도해보았으나 지나치게 이드치연구소장 위주로만 진행된다는 판단이 들어,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시도해온 글모음을 폐지하고 팟캐스트 방송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3. 일일연구원 모임 잠정중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에서 열리는 2016년 6월 18일 특별 모임을 끝으로 일일연구원 모임을 잠정중단합니다. 모임이 재개되면 이드치연구소 홈페이지, 페이스북 연구소 페이지, 페이스북 그룹 '일일연구원 모임'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일일연구원 모임은 2012년 7월, 상계백병원 집단치료실에서 시작했습니다. 보조자아로서 도움주셨던 분들과 연극적인 방법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면서 스터디도 하고 실습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일연구원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연구원 제도를 만들어 좀 더 깊이있는 만남을 갖고 싶었습니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드라마치료 관련 전문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분들에게서 느꼈던 아쉬움과 본받을만한 점을 고려해 이드치연구소만의 독특한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진행하면서 늘 부족함을 느껴왔었고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지금까지 모임을 계속 유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연구소 행사에 귀한 시간 내주셨던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연구소장으로서 '참만남'의 자리를 제대로 조성하지 못했음에 죄송합니다. 이드치연구소의 신조 제3번은 '문제있는 이야기는 다시 쓸 수 있다'입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장 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