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기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나에게 DMC는 상암동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티의 약자였는데,
이 영화를 본 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약자로도 각인되었다.
그리고 간혹 인터넷에서 접하는 클라우져의 의미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원작이 일본 만화라는 것은 이해하기 쉽고 유치찬란한 장면, 
갑작스러운 라이벌과의 대결과 주인공의 자각하는 장면을 통해 알아 차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분전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주인공의 분장과 노래 때문에 어르신(특히 외골수에 특정 종교를 갖고 계신 분)과
함께 보는 건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