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를 위하여 (dt...
권형진 감독, 신의재 외 출연 / 싸이더스
나의 점수 : ★★★★
구입할 생각이 없었다가 CD를 준다는 광고에 솔깃해서 구입함.
영화를 보고난 뒤 CD 광고가 아니었으면 놓칠뻔 했다는 생각이 듬.
배우의 눈물에 공감할 수 있는 영화.
그래서 혼자 울기에,감성을 공유하기에 참 좋은 영화.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영화를 빌리엘리어트의 모방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비슷한 장면들을 계속 발견하는 뛰어난 능력을갖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발견'에만 집중하다 보면
놓치는게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
특히 우리나라 영화 장면 속에서 이런 능력이 뛰어나다면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애정이 타국의 영화보다 더 적은 걸지도 모른다.
** mouserace식 평가
낮병원에서 회원들과 함께이미 봤었고, 대대적인 호평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