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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치료

한국보육원




한국보육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가족조각기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중이다.

이날은 자신이 아버지나 어머니로서 미래에 가족을 만들었을 경우를 설정해서 진행했다.
생각에 잠긴 학생들은 대부분 내 설명을 경청한 뒤 나름대로 미래의 가족을 구상해본 것 같았고,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던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서로 대화했던 설정에 맞춰 연기한 것 같았다.

2년동안 1월과 2월에 주1회 실시했던 가정폭력쉼터 자원봉사를 정리하고
매월 1회 한국보육원에서 자원봉사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비록 한달에 한번이고 한시간정도이지만
이 시간이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에 집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