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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소중한 사람들

 

 

 

 

2012년 8월 7일 저녁, 노숙인 시설 소중한 사람들에서 정신건강교육 실시.

 

원래는 연극적인 방법을 도입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입소자들이 연극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서(애들도 아닌데 무슨 연극이냐!)

나 혼자 연극하면서 설명하는 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내 자신이 도구로 활용되는 것도 좋지만, 함께 경험해보면 더 좋을텐데...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내가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