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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라디오 디제이의 인생상담...

2013년 6월 15일 오전, 라디오를 듣던 중

모 여자 아나운서가 사연소개와 함께 고민상담을 해주는걸 들었다.

 

고민사연은 아는 언니가 계속 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면서 

자신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내 견해로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떤 사람 때문에 계속 피해를 입고있는 청취자에게

'그런 사람 많다,

이번 일도 용서해주고 친하게 지내라,

남자친구나 빨리 만들어라,

화장품 셋트 보내줄테니 기분풀어라'라고 웃으면서 가볍게 말하다니...

 

예전에 어느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연인과의 불화에 대한 전화사연을 다루다가

서로의 혈액형을 물어보고 분석하더니 

대뜸 혈액형이 안 맞으니까 헤어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던

어느 여자 디제이의 발언이 문득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