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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7월 8일, 노원역 부근 한스카운셀링센터.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 모임에 참석해 인터넷 중독으로 의심되는 중학생 사례를 접하고

그 학생과 담당 인터넷 중독상담사 선생님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는 이야기치료를 알기 전 부터 즉흥성과 자발성이 강조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해온 덕에

이야기치료의 '외재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나는 외재화에 너무 특화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치료의 외재화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고

외재화만 가지고도 많은 이야기와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고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