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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원티드

원티드를 봄.

액션이 볼만했지만, 찜찜한 영화였다.

말도 안되는 물리효과는 '그냥 영화니까!' 라는 생각으로 봤다.

하지만 아무리 성인관람가라도 자주 관람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음향효과,

수단을 위해 인명경시는 당연한 것임을 내포하는 장면,

시체훼손 장면 등은 무척 불편했다.

결국 어떠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만 무사하면 되는 이런 식의 영화는 내겐 매우 불편하다.



밤새 쥐를 모으고, 일일히 시계를 나눠주느라 주인공이 수고 많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