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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둘리(네)분식

 

 

 

오랜만에 대학로 토즈에 가는 길에 둘리(네)분식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92년부터 96년까지 꽤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어느덧 발길을 끊은지가 20년이 다 되어 간다.

일반 식당에서 한끼 먹을 돈이면

이곳에서 식사, 간식, 음료(혹은 빙수)를 먹을 수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곳의 존재를 재확인한 덕분에 여러 추억들이 샘솟아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