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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위워솔저스

 

 

 

 

낮병원 회원들과 함께 '위워솔저스' 감상함.

지난번에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감상한 덕분에,

이번 영화는 한달에 한번 갖는 '지선생 추천작'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회원 다수가 영화에 몰입했고,

전쟁의 참혹함과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의미함을 느꼈다는 의견이 많았다.

내 생각에는 유능한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미국영화이기에 더 아쉬움이 많지만 어쨌거나 배트남군의 인간적인 모습도 살짝 볼 수 있고,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군인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심정도 잘 묘사한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