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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노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두편 어제 오후는 노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두편을 보았다. '내 나이가 어때서(The Optimists)'를 보면서 고령의 나이에도 배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힙합 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HIP HOP-eration)'를 보면서 역시 고령의 나이에도 힙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두 영화를 계속 보면서, 멋지게 늙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노인이 되었을 때에도 계속 즐길 수 있는 무언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은 '내 나이가 어때서'의 한 장면. ** 내 나이가 어때서 http://www.eidf.co.kr/dbox/movie/view/141 ** 힙합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 http://www.eidf.co.kr/dbox/movie/view/156 더보기
비디오 게임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나 https://youtu.be/bI2NVwG_aaQ 'How Videogames change the World (비디오게임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나)'. 오늘은 '나만의 주말의 영화'대신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다. 영국에서 제작한 2013년 다큐멘터리인데, 영국인의 관점이 반영되어서 낮선 게임이나 문화적 요소가 나오긴 하지만, 소개된 게임 대부분이 내가 아는 것들이어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시대흐름을 대표할만한 주요 게임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살펴보았고, 비디오게임의 사회적인 시선(폭력성, 여성에 대한 묘사, 교육적 활용)을 함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소개한 최신 게임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공감되었다. 비디오게임에 관심있는 분께 추천하고 싶다. 상영시간 1시간 37분~ 더보기
예술이 어떻게 세상을 만들었는가 (BBC) '예술이 어떻게 세상을 만들었는가' 제4편 Once Upon a Time 감상함. 스토리텔링의 역사를 보면서 영화에 영향을 준 고대유물들과 '이야기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BBC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데이빗 아텐버러의 50년전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과 원시적인 '플레이백 시어터'를 보는 것 같은 호주 원주민의 전통의식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