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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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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분말제품 우연히 마트에서 발견한 포카리스웨트 분말. 휴대하기 편해서 급히 포카리스웨트가 필요할 때 유용할 것 같다. 보리차에 타보니 색깔은 보리차인데 맛과 향은 포카리스웨트여서 신기했다. 지인들의 제보에 의하면 원래 음료 뿐 아니라 분말도 함께 판매했고 플라스틱 보틀도 함께 증정했다고 함. 그리고 어떤 군용 레이션에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간호사님 덕분에 평소 안 사마시는 음료를 맛보았다. 여러분도 시원한 음료와 함께 여름을 보내세요~~
환자라는 표현 대신... 예전의 '환자'로 불리었던 분이 병원을 떠나 약과 환자역할을 멀리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나 또한 삶의 의지를 되짚어본다. 어떠다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이 필요하면 한동안 도움을 받으면 되는거고... 어떤 분은 '환자'라는 표현 대신 독특한 생각과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묘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분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 위해서는 나 또한 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또 한번 화이팅!! * 책홍보를 위해 이미 절판되었지만,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 사진을 올립니다...
2013년 7월17일 2013년 7월 17일,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1) 퍼시픽림은 내 마음에 쏙 드는 영화였다. 2)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가 아니고 사전합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치않는 수퍼비전을 억지로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원치않는 해석, 조언, 충고까지 함께 들어야 할 이유는 더 더욱 없다. 3) 내가 연극적인 방법을 행함에 있어서 가장 큰 수퍼바이저는 클라이언트였다. 4) 이레 사회복귀시설에 혼자 방문하면 기관장님이 코스요리를 사주실 확률이 높다. * 홍보 목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사진을 올립니다.
계단 이용하기 앞으로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할 때마다 계단걷기를 하자는 생각에, 지하2층부터 14층까지 계단을 이용해보았다. 운동효과 보다는 계단이 더 덥기 때문에 땀이 나면서 지치는 것 같다.
쉰 목소리의 남자아이 아침이 되면 동네에서 자주 듣는 한 남자 아이의 목소리가 있다. 아이 목소리는 맞는데 쉰소리가 섞여있고 (배우 윤문식선생님의 어린 시절이 저렇지 않았을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 대화치고는 너무 크고 힘이 들어가 있어서 인상적으로 들리는 독특한 목소리다. 어떤 아이인지 두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으나 굳이 몸을 움직여 창문을 열고 두리번 거리며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오늘 아침 그 아이의 목소리로 판단되는 독특한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과체중에 묵직한 느낌을 주는 남자아이가 눈에 띄었다.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몸은 향해있지만 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울고 있었다. 잠시후 "야! 빨리 안 가!!" 소리가 들리자, 길을 걷던 사람들이 일제히 소..
저녁식사와 산책 2013년 7월 15일, 직장근처 팔색삼겹살에서 팔색삼겹살을 먹고 양화진성지공원 산책함. 양화진에 인접한 한강시민공원은 침수로 인해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안내방송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굳이 침수된 곳까지 가까이 가서 눈으로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직접 누군가 가서 말하거나 바리케이트를 설치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귀가한 뒤 노량진 부근에 침수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쾌한 감정에 대응하기 내가 겪은 불쾌한 감정을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대응하기. 어떻게 하면 보다 적절한 시기에 좀 더 성숙한 방법으로 되돌려줄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도 배움이다. * 광고를 겸해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표지사진을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