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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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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갓길 역주행 자전거 2013년 6월 30일 아침 블랙박스에 찍힌 모습. 강변북로 잠실대교 부근에서 갓길을 따라 역주행 하는 자전거를 보았다. 흰색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바라보는걸까? 맞은 편에는 시속 80km 이상으로 자동차들이 쌩쌩 달려오는데...
물회와 비빔면 물회, 얼음, 비빔면 사리... 이정도면 오늘 점심은 충분하다~~
불쾌감 특정 행사를 하나 앞두고 있는데, 잦은 호출과 지나친 요구사항 때문에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잦은 호출에 응한 뒤 곰곰히 의뢰인들의 언행을 되짚어보니 의뢰인들은 연극적인 방법에 별 관심이 없고 연극적인 방법에 동참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반응에도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다른 분과 사람들 뿐인 것 같았다. 이번 행사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것이 아닌, '단지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자와 클라이언트와 나를 이용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무척 불쾌했다. 그리고 의뢰인들이 (자존심과 자부심이 매우 강해보이는) 사회복지사라서 더욱 불쾌했다. 어쨌거나 나는 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계속 클라이언트에 집중할 것이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
사진도용 위 사진은 내 블로그 (http://mouserace.tistory.com/entry/국립서울맹학교-이료전공교육관) 위 사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뉴스레터 학점 통통통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reditnews&logNo=130168961614) 두 블로그에 올라간 사진을 비교해 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뉴스레터 '학점 통통통'이라는 곳에서 내가 블로그에 올린 국립서울맹학교 이료전공교육관 입구 사진을 잘 편집해서 올리셨네. 다른 사진들도 출처를 안 밝히고 그냥 가져다 쓰는 것 같은데...
흥분으로 가득 차있는 인생 영어공부 중에 우연히 발견한 문장. "흥분으로 가득 차있는 인생은 더 큰 자극을 끊임없이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을 지치게 한다." 중독에 빠진 사람들... 끊임없는 자극을 위해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 자극이 없으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회인으로서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자극에 대한 욕구'를 잘 조절해야한다~
2012 서사협 힐링캠프 대마도팀 모임 2013년 6월 17일, 합정역 근처 양화정에서 2012년 서사협 힐링캠프 대마도팀 모임을 가졌다. 좀 더 확장된 형태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 추진 중인 신라의 달밤이 잘 진행되기를~~ (두번째 사진은 김대근선생님께서 찍은 것이고, 지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모자이크 처리함)
민원으로 스트레스 풀기 난폭운전에 대한 민원을 넣은 뒤 마음을 추스릴 겸, 평소 요철이 심한 특정 도로를 개선해달라고 민원을 넣었다. 내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동영상에서 요철부위를 지날 때 차가 충격을 받는 순간을 편집했고 다음지도에서 요철부위가 어디쯤인지 표시해 첨부해 신고했다. 그리고 며칠 뒤 내가 넣은 민원에 대해 답변이 왔는데 현장조사를 했고 해당구간에 대해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나의 민원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귀하께서 우리시 새올전자민원창구로 접수하신 '도로 요철부분 개선 요청'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접수 후 2013..
라디오 디제이의 인생상담... 2013년 6월 15일 오전, 라디오를 듣던 중 모 여자 아나운서가 사연소개와 함께 고민상담을 해주는걸 들었다. 고민사연은 아는 언니가 계속 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면서 자신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내 견해로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떤 사람 때문에 계속 피해를 입고있는 청취자에게 '그런 사람 많다, 이번 일도 용서해주고 친하게 지내라, 남자친구나 빨리 만들어라, 화장품 셋트 보내줄테니 기분풀어라'라고 웃으면서 가볍게 말하다니... 예전에 어느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연인과의 불화에 대한 전화사연을 다루다가 서로의 혈액형을 물어보고 분석하더니 대뜸 혈액형이 안 맞으니까 헤어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던 어느 여자 디제이의 발언이 문득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