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갱전 8월 7일 낮병원회원들과 고갱전 관람함. 어른 반 아이 반으로 구성된 인파를 헤쳐가며 그림을 제대로 보지 않고 갑자기 사라지는 낮병원 회원들을 살피며 관람했다. '고갱'뿐 아니라 '그리고 그 이후'까지가 이번 전시회 제목이라는 것을 몰랐었기 때문에, 전시회를 돌아다니며 "이건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갱과 상관없는 뜬금없는 작품들에 고갱의 작품세계를 끌어다 맞춘다는 생각도 들고, 고갱을 내세워 돈번다는 생각이 들어 불쾌한 전시회였다... 더보기 퐁피두센터 특별전 직장 덕분에 다녀옴. 멋진 작품을 멀리 가지않고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다음부터는 도록을 미리 구입해서 인쇄된 설명을 읽으면서 감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마지막에 본 거대한 패러디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나도, 내 주위 사람도, 다른 관람객도 대부분이 고흐만 알아봤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