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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주

mouse race DAUM 사전에서 우연히 발견한 mouse race. 어린시절 몇몇 아이들이 내 이름을 갖고 놀렸던 것을 영어화 해서, 콩글리쉬 닉네임으로 30년째 잘 애용하고 있다. 최근에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mouse race가 하나의 명사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았고, 지금의 내 삶과 잘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mouse race 화이팅!! ^^ 더보기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2013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경기북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체진행 맡음. 작년과 같은 장소(엘리시안 강촌), 비슷한 인원과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고, 김기양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역할극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했다. 웜업으로 김기양선생님께서 가족들이 역할극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소장님과 이미애팀장님의 드라마치료를 통해 캠프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소란함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스텦들에게 설명했었는데 전달이 잘 되었는지...) 살인진드기의 여파인지 원활한 교통흐름 덕분에 일찍 귀.. 더보기
저자모임 -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2013년 5월 11일 토요일, 홍대 근처에 있는 '포도먹는 여우'에서 저자모임 가짐. 전체 저자 22명 중에서 8명만 모였지만 그 안에서도 열기는 뜨겁게 느껴졌고, 각자의 이야기만으로도 책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멋진 실무자들을 책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고 알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그리고 1996년 이후로, 김은수선생님과 재회할 수 있어서 기뻤다! 더보기
How가 아닌 Why로 모금하라 - 2013년 모금교육시리즈 내가 알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활용해 만나보려고 한다. 모금활동가 여러분과 유용한 방법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더보기
시행착오의 산물 옛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한 사진을 하나 올립니다.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진으로서 볼 때마다 쑥스럽고 부끄러운 사진이기도 합니다. 2005년 12월, 워크북 편집작업이 다 끝났지만 책 제목과 겉표지 선정문제로 출판사 디자이너와 함께 며칠동안 고민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디자이너께서는 최대한 많은 겉표지 디자인을 만들어 저에게 보내주었고,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최선의 것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었지요. 출판사에서는 처음부터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을 권유했지만 제 자신을 연극치료 전문가로 소개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는 생각과 어쩔 수 없이 제 자신을 앞뒤 표지로 사용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연극치료'보다는 '연극적인 방법을 이용한 활동기법'이 맞다고 생각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