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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와 독서 매주 화요일 맹학교 연극치료를 마치고 용산역에서 ITX를 타는데, 혹시라도 졸음에 빠져 춘천까지 갈까봐 이때마다 독서하기로 마음먹었다. 취객이나 시끄러운 사람들만 없으면 독서하기 좋은 환경이다. 더보기
2013년 1월 13일 노량진 나들이 2012년 1월 13일 노량진에 가기 위해 평내호평역에서 용산방향 ITX청춘을 탔다. 내 자리에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앉아 계셨다. 좌석표를 확인해보니 같은 좌석이었다. 나는 코레일에 항의할 생각으로 아주머니에게 표를 잠시 보여달라고 했고 아주머니는 차분하게 나에게 표를 건네주었다. 표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나는 제 시간에 탑승한거였고, 아주머니가 원래 출발시간보다 한시간 먼저 출발하는 ITX에 탑승해 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었다. 아주머니께 좌석표에 찍힌 출발시간을 보여드리고(원래 탑승해야 할 열차는 아직 출발도 안한 시간...) 설명해드리니 아주머니는 사과의 말과 함께 자리를 바꿔앉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제가 앉아있는 자리는 주인이 없는 것 같으니 그대로 앉아가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비.. 더보기
용산CGV, ITX 어제는 아이맥스로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기 위해 용산CGV 다녀옴.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거주하다보니 아이맥스 영화 한편 보는데 반나절이 걸리는구나... 전망을 즐기거나 사색하고 싶다면 ITX 2층을 애용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