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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맛이 없으면 나를 죽여 주시요 '맛이 없으면 나를 죽여주시요.' 신설동역 부근 어느 식당 외벽에 있는 문구. 주방장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더보기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4회 방송 소개 심리극을 진행하다 보면, 보조자아의 연령과 연기력으로 인하여 재현장면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등장인물의 상징적인 언행과 상징적인 연출을 통해 주인공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팟캐스트 제14회 방송에서 상징적인 표현을 활용한 심리극 사례를 공유합니다. 팟캐스트 제14회 방송 내용은 전자책으로 출판된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2집’을 통해, 보다 더 자세하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이드치연구소'를 검색해주세요. 더보기
이야기 다시 써보기 사진은 2018년 7월 6일 오전, 가양대교 부근에서 찍은 것. '이야기 다시 써보기'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떠올려본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3팀을 나눈 뒤, 자녀가 연락도 없이 늦게 귀가한 것 때문에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는 대본극을 진행해보았다. 각 팀에 속한 청소년 모두 성우가 된 것처럼 자신의 목소리 역할에 충실했고, 역할에 잘 어울리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나는 두번째 단계로, 대본 속 대사를 평화롭게 바꿔보고 대사도 최대한 줄여서 발표해보자고 제의했다. 첫번째 팀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대사 한마디'를 각자 만들어 본 뒤, 서로 의견교환하면서 대사를 다듬었고 연습했다. 두번째 팀은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뒤, 한사람이 대표작가가 되어, 공유한 생각을 반영해 간결한 대본을 만들.. 더보기
이론과 기법 이론에 능숙한 전문가 되기. 더보기
The Quintessential Zerka 요즘 읽는 책 중 하나. 한국의 ‘사이코드라마’는 대부분 ‘특정인의 실명’을 붙이는 것이 더 적절해보인다. 예를 들어 ‘지경주식 사이코드라마’처럼, 20년 넘도록 지겹게 들어온 ‘정통 사이코드라마’도 ‘OOO식 사이코드라마’로 바꿔 쓰는 것이 더 적절해보인다. 국내에서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이 책 번역을 권한다. 번역만 하지 말고 체화도 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