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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onomics (괴짜경제학) Freakonomics 스티븐 레빗 외 지음 / Harper Torch 나의 점수 : ★★★★ 자료 수집과 분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사회복지분야 관련 논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통계자료를 이용한 논문이다. 그런데 그 통계라는 것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을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참 많아보인다. 그리고 그 척도 또한 너무 남용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수집된 자료를분석할 때 관점에따라 새로운결과를 도출해 낼 수도 있다는 것이 대단했고, 통계를 이용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언젠가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다양한 주제의 자료수집과 분석에 도전해보고 싶다. 더보기
한국어 감정표현 관용어 연구 한국어 감정표현 관용어 연구 김향숙 지음 / 한국문화사 나의 점수 : ★★★ 저자의 수집과 정리가 돋보이는 책 이 책 덕분에 우리말과 문학작품 등에서 볼 수 있는 '감정표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감정과 관련된 주요 단어(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사랑, 미움)를 집중적으로 다루어줄 수 있기 때문에 연극치료와 사회기술훈련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에 대하여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에 대하여 찰스 다윈 지음 / 서해문집 나의 점수 : ★★★★ 오랜 관찰과 노력의 산물!! 어렵게 헌책방을 돌아다녀서찾아낸 책. 그렇기에 너무나도 소중한 책이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을 잘 관찰해보면 통계적인 공통점들이 드러나는데, 이러한 점들을 잘 활용한다면 사회기술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나올거라고 생각해본다. 찰스 다윈의 오랜 관찰 덕분에 이렇게 좀 더 편하게 '감정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더보기
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Raymond Murphy 지음, 송희심 옮김 / Cambridge University Press(케임브리지) 나의 점수 : ★★★★★ 내 생애 최고의 영문법 책!! 지금까지 영어공부에 쏟아온 수많은 시간과 돈을 생각해보면 영어교재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많은 책들을 읽어보고,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책을 내는 사람들은 좀 더책임감을 갖고 일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설마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영어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보다는 '돈벌이를 위해서', 혹은 '나 정도 실력이 되려면 고생 좀 해봐야지!!' 식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건 아니겠지... 더보기
도덕적 동물 도덕적 동물 로버트 라이트 지음, 박영준 옮김 / 사이언스북스 나의 점수 : ★★★★★ 다윈은 정말 대단한 학자다!! 그리고 로버트 라이트도 참 대단한 학자다!! 그 많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낸 두 사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윈도 어쩔 수 없는 시대 속의, 그리고 환경 속의 인간이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고, 다윈에 대한 잘 몰랐던 대표적인 오해(다윈은 지독한 무신론자가 틀림없어!!)도 풀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이 책 덕분에 그동안 내가 못마땅하게 여겨왔던, 적당히 눈치보고, 적당히 머리굴리며 사는 얄미운 인간들의 존재를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저런 인간들도 있는 거고, 나같은 인간도 있는거지 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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