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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본 이후 오랜만에 켄 로치 감독의 영화를 보았다. 그러고 보니 켄 로치 감독의 영화는 항상 씨네큐브에서 보았구나... 남녀노소(특히 어르신이 많았다)가 극장에 함께 모여앉아 보았고 영화가 끝난 뒤 여기저기에서 어르신들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도 재미있게 영화를 보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이 선택한 방법은 인위적인 앤젤스 셰어라고 생각했기에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대체로 잔잔하게 흘러가면서 깜짝놀랄만한 반전이 한번 나온다~ 더보기
세밧사 촛불집회 2013년 5월 6일 저녁. 앞서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역할극을 마치고 2호선 이대역에서 광화문을 거쳐 3호선 안국역까지 한시간가량 걸었고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세밧사(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컵에 인쇄된 'LOVE IS...'라는 문구를 보면서, 이 순간만큼 '사랑은... 사회복지사를 품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광화문 지나는 길에 찍은 사진. 더보기
한국생산성본부 방문 2013년 3월 5일. 오전에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문라이즈 킹덤을 관람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 방문해 4월에 있을 리더십 강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보문고에서 영화 몇편 구입하고 광화문 주변을 천천히 산책한 뒤 귀가함.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하루였다. 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