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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신천지에 대한 소문과 기도 나를 해고한 병원장 겸 목사가 신천지 사람이라는 소문을 한달전쯤에 들었다. 국민일보 글을 읽어보니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12년간 내가 보아온 병원장은 신천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확신하기에 병원장의 결백을 위해 기도해왔다. 그리고 여전히 병원장, 센터장과 사무장을 포함한 가족들, 다른 직원들, 낮병원 회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다. 더보기
감사 그리고 기도 어느새 연극치료 워크북을 출판한지 9년이 되었다. 절판된지도 몇년 되었고... 출판 1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개정판을 준비해야겠다. 그리고 3년째 미루었던 푸른복지출판사 원고도 준비해야겠다. 내가 2년간 모 병원에서 연극치료 진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일주일동안 고민하고 연습하고 개량해서 활용했던 기법들이 나 모르게 병원 직원들이 출판한 워크북에 실렸고, 내 의도와 상관없이 엉터리로 소개된 것에 분노해 나만의 워크북을 출판했다. 문제의 워크북을 만든 대표저자 겸 사회복지사가 나에게 연락해 내가 여기저기에 워크북에 대해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소문내는 것을 들었다며 일방적으로 훈계하고 충고하더니 '우리 덕분에 출판했으니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가 없었기에, 나는 감사하다고 .. 더보기
페이스북 감사 릴레이 * 이 감사릴레이는 백지혜선생님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 바톤을 이어받으신 분은 3일간 매일 감사제목을 적어 페친 두 명을 태그해주세요. 1. 오늘 동물매개치료학과 학생들과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만나게 될 수많은 내담자들을 생각해보고 예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 오늘 서울관광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늘 주님의 은혜와 영광이 함께 하고 있음을 일깨워주심에 감사합니다. 3. 오늘 팟캐스트 방송을 무사히 준비하고 녹음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다음 감사릴레이를 이어받으실 분은 성서대학교 출강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이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구하고 싶은 권오민학생과 최믿음선생님입니다. 잘 부탁드립.. 더보기
기도만 해온 것 같다... 4주전 일본에 갔을 때 렌터카 뒤에 노란리본을 붙이고 다녔었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본여행 가서도 늘 잊지 않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사망자들과 치료받는 분들과 가족들과 또한 이분들을 위해 공감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기도해왔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까지 기도만 해온 것 같다... 저는 유민아빠 김영오님의 글에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제발 유민아빠 김영오님에 대한 인신공격을 삼가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