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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2014년 11월 1일 춘천 다녀오기 오늘 오전에 이야기치료 반영 모임이 있어서 7시 40분에 출발하는 춘천행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오전 6시반에 나와 지하철을 탔다. 이미 11시에 출발하는 ITX 표를 예매해두었는데 갑작스럽게 오전 10시까지 오라는 연락을 받아서 기존 예매를 취소하고 8시반에 출발하는것을 예매하려니 이미 매진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속버스를 예매해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가야만 했다. 6호선 약수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탔는데, 졸면서 가던 중 '고속버스터미널'이라는 단어가 들리지 않았다. 낮선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알았다. '이런!!' 경복궁역에서 내려 시간표를 살펴보니 지금 가면 고속버스는 이미 출발한 후가 된다. ITX 입석이라도 예매해야겠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으로 코레일 홈페이지를 방.. 더보기
버스 안 매너 2014년 8월 31일, 버스 맨 뒷자리에서. 긴 가방을 멘 남성이 여성과 함께 내 옆에 앉았는데, 내 바로 옆에 앉은 남성이 계속 나에게 긴 가방 끝을 들이댄다. 자기 여자한테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손잡고 다정하게 얘기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봐준다~ 더보기
버스 안 매너 최근 출근길에서 목격한 모습. 잘 차려입은 나이든 남성이 시내버스 맨 뒤 가운데 자리에 앉자 곧바로 사진 속의 저 자세를 취했다. 어떻게 계속 저 자세를 유지하면서 전화통화도 하고 스마트폰도 보는지 신기했다. 어쨌거나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