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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탤런트 한지민님은 사회복지사인가? 어느 커뮤니티에서 탤런트 한지민님의 팬으로 보이는 분의 글제목을 보았다. 글제목은 '배우 아닌 사회복지사로서의 한지민'이었다. 글을 읽어보니 홍보대사로서 모금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한지민님에 대한 칭찬과 격려였고 한지민님이 사회복지를 공부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나는 팬으로 보이는 분에게 '한지민님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활동가'라 생각한다고 내 의견을 전했다. 한지민님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잘 접목해서 활동하시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지민님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특정 사회복지 기관에 정식 직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매년마다 사회복지사 연회비를 꼬박내고 있다면 사회복지사로 인정하겠지만, 단지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사회복지를 공부했다는 이유'만으로.. 더보기
신라의 달밤 * * * * * * * * * * 2013년 8월 16일, 17일 작년 서사협 힐링캠프 팀 일부가 모여 경주에 1박 2일 다녀왔다. 강상준선생님 덕분에 사회적기업의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멋진 서악서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고 흔히 알려진 관광지 외에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체 여행기획, 계획, 진행, 안내, 운전을 맡아주신 강상준선생님과 이번 여행을 위해 음식급의 간식을 세보따리나 준비해오신 정현경선생님과 마지막에 합류하고 먼저 헤어졌지만 여행사 이사님의 면모를 발휘해주신 유은일선생님과 운전을 맡아주신 김대근, 곽효정선생님께 특히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잠자면서 마음고생 하셨을 남성여러분께 죄송합니다~ * 다녀온 곳 .. 더보기
세밧사의 일인시위와 촛불시위 아래는 이명묵 세밧사(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의 글입니다. 저는 세밧사의 일인시위와 촛불시위를 지지합니다. 지난 3월에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죽음에 항의하는 일인시위"가 70일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복지부 앞의 촛불시위도 세 번 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이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세밧사가 왜 거리로 나서는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어, 나름 대답을 합니다. 1. 세밧사에서 일인시위나 촛불집회를 하는 것 자체에 동의 또는 동조하지는 않더라도, 의문을 갖는 분들이 사회복지계에 일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소수의 이 분들에 대하여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대다수의 사회복지사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이미 관심 갖고 질문을 던져주시는 것 자체에, 진심으로 고마운 심정입니다. 2. "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더보기
협회장 칼럼을 읽고... (관계 깨는 SNS에서 신뢰관계 모색하기) 협회장님께서 올려주신 SNS관련 칼럼 잘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 글 제목을 보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 댓글이슈'를 언급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계속 읽다 보니, 국정원 댓글 이슈와 별 상관없는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언급하셔서 결국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끝까지 읽고 나니,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는 '낚시질용 떡밥'이라는 단어를 등장시키기 위한 떡밥(본문에 나온 단어를 인용해보았습니다)이었고, '사실을 왜곡해 자기 잇속을 챙기는 모사꾼'과 '오보와 상처'라는 단어를 통해 SNS에서 모사꾼으로 인한 오보와 상처가 발생한다라는 것을 알리려는 의도였음을 파악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핵심단어를 뽑아보니 아래 4개의 단어가 나왔습니다. 1) 낚시질용 떡밥, 2) 모사꾼,.. 더보기
세밧사 촛불집회 2013년 7월 25일, 한달에 한번 있는 세밧사 촛불집회에 참석함. 지난번 집회보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다. 나 한사람의 참석이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사회복지현장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촛불집회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을 개선시키고 합법적인 집회가 사회복지실천의 또 다른 방법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