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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

2016년 1월 23일 이드치연구소 모임 2016년 1월 23일, 강서필병원에서 이드치연구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반구조화시연기법에 대한 실습과 적용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연극과 심리극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으며, 이드치연구소장이 삼개월동안 준비했던 소시오드라마 공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꿈 이야기 - 존재와 영향력 이틀전 저녁, 홈텍스를 통해 마감시간 직전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쳤다. 그리고 이드치연구소 운영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고 꿈을 꾸었다.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고 말하는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아 나에게 장애가 있는 것 같았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친척들이 넓은 탁자에 모여 앉아 중요한 일로 회의하는 것 같은데, 함께 앉아있지만 소속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나는 초대받지 않은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열띤 이야기를 주고 받는 동안, 나도 발언권을 주장하는데 내 목소리는 작고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나는 두손을 간신히 모아서 힘겹게 머리 위로 올린 뒤, 탁자를 향해 내리쳤다.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았고 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말했다. 사람들이 내 말을 끝까지 듣지 않.. 더보기
드라마만들기 -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2015년 12월 22일, 어느 중학교 여학생 대상으로 진행했던 '드라마만들기'를 떠올려본다. 마지막 회기는 두 친구를 따라 왔다가 우연히 드라마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었고, 평소 말이 없던 학생이 자발적으로 손을 들어 주인공이 되었다. 이제 학교를 졸업하면 혼자 낮선 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인데, 그곳에서는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친구를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나는 주인공에게 이곳 중학교에는 친구가 없는지 물어보았다. 옆에 앉아있는 두 학생이 "여기 있잖아~"라고 웃으며 말했고, 주인공은 중학교에서는 친구를 만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나는 주인공이 중학교에서는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고등학교에서는 친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더보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보수교육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보수교육(역할극) 진행함. 이은영선생님, 이현철선생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시간, 즐거운 시간 되었기를! ^^ 더보기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두드림마음건강센터 심리극, 국립서울병원 사회극, 국립서울병원 심리극, 구로구통합아동지원센터 연극치료... 어제 네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인지, 오늘 세번의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느껴진다. 이곳은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의미있는 시간, 좋은 시간 되었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