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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

연극 '너와의 불편한 사정거리' 2020년 1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이드치연구소 활동가들과 연극 '너와의 불편한 사정거리' 관람함. 연극 속 독특한 연출은 심리극, '대본형 사회극'과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맥락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커튼콜로 오해할 수 있었던 마지막 장면을 이해하는데 도움되었다. 이 연극을 심리극의 잉여현실과 행위완성으로 표현해본다면, 5.18은 많은 사람들의 잉여현실을 상징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해결된 안타까운 국가 트라우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연극 '너와의 불편한 사정거리'는 5.18에서 시작된 수많은 잉여현실을 행위완성으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비구조화된 혹은 반구조화된 심리극이 아니어도, 구조화된 연극공연을 통해 잉여현실을 다룰 수 있고 행위완성으로 풀어낼 수 있.. 더보기
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채널 개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는 제72회로 종결하고, 앞으로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72시간이 넘는 팟캐스트 콘텐츠를 유튜브로 옮기면서, 시간나는대로 이드치연구소 지경주의 활동과 관련된 경험과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https://youtu.be/KOFOQlG9oS0 더보기
죄책감 웰페어이슈에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70회 방송, 그리고 방송 내용 중 '사례공유 - 죄책감' 원고를 재편집하여 공유했습니다. http://www.welfareissu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5 어제 진행했던 심리극과 두 분의 눈물을 떠올려본다. 두 분은 평소 심리극에 관심이 많아 보였고, 내가 조연배우를 부탁드릴 때마다 곧바로 도와주었다. 두 분 모두 "누가 먼저 멍석을 깔아주지 않으면 잘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심리극 진행 도중 내가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돕고 싶다고 했다. 이번 심리극 주인공은 단주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했고, '단주 고민이 많은 주인공의 갈등'을 다루어주기를 원했다. 나는 두 분께 도움을 요청하여, 주인공의 갈등을 대신 표현.. 더보기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교육 2019년 10월 27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교육 실시함. 디렉팅 연습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더보기
광진구 복지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광진구 복지실무자 대상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