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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월드워Z 2013년 6월 28일, 낮병원 회원 일부와 롯데시네마 홍대점에서 월드워Z 감상함. (일부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러갔다) 좀비에 대한 묘사가 덜 끔찍하게 나왔고 인체훼손에 대한 묘사가 거의 나오지 않아 부담없이 보았다. 우리나라가 등장한다던데 어두컴컴한 미군기지만 보일 뿐 우리나라인지도 잘 모르겠고, 대사로만 처리되는 북한에 대한 묘사는 정말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적으로 관객을 놀라게 하기 위한 장면이 숨어있고 배경음악이 미리 암시해주어서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낮병원 영화감상시간에 DVD로 함께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영화보고 나오니 할인쿠폰을 나눠주던데 CGV 아트레온 때문인 것 같다. 영화표에 찍힌 멤버쉽 포인트는 낮병원 실습 학생 것 같구나... 더보기
저자모임 -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2013년 5월 11일 토요일, 홍대 근처에 있는 '포도먹는 여우'에서 저자모임 가짐. 전체 저자 22명 중에서 8명만 모였지만 그 안에서도 열기는 뜨겁게 느껴졌고, 각자의 이야기만으로도 책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멋진 실무자들을 책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고 알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그리고 1996년 이후로, 김은수선생님과 재회할 수 있어서 기뻤다! 더보기
송년맞이 회식 어제 송년맞이 직장 회식을 했다. 홍대 놀이터 근처에 있는 '신씨화로'를 시작으로, (바로 옆 타이 음식점에 갔다가 음식 제대로 못 먹고 나와버렸다 - 주방장님께 죄송합니다...) 직접 뎀뿌라를 만들어 먹는 '죽전'을 거쳐, 홍대 로데오길 골목에 있는 커피전문점 미즈모렌에 방문하는 코스였다. 잠시 신씨화로와 죽전에 대한 기억을 간단하게 써본다면... 신씨화로는 고기 맛은 좋았는데, 8명이 식사하기에 공간이 좁아서 조금만 먹고 나왔고 (고기 굽느라 사진을 못 찍음) 죽전은 뜨거운 기름솥에 재료를 넣고 일일히 시간도 재기 때문에 무척 신경쓰였다. (시간재면서 튀김을 만드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음) 평소 더치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접해온 덕분에 미즈모렌 창가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 메이커가 낮설지 않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