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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필

강서필병원 - 한사람을 위한 심리극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오늘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두번 진행하면서 두번째 심리극은 '한사람을 위한 심리극'으로 진행하고 싶었다. 그 사람은 세번의 심리극을 통해 만났다. 이십대 초반이지만 산만한 아이같은 모습 때문에 그 사람은 늘 다른 환자들에게 지적받거나 혼났었다. 심리극에 참석할 때마다 그 사람은 자발적으로 주인공이 되었고 늘 한 남성을 지칭해 연애하고 싶다고 했다. 남성에게 양해를 구해 데이트 장면을 시작하면 쑥스러워 하면서 남성에게 조금 말을 걸어보다가 갑자기 그만하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자기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쏟아내기도 해서 의도적으로 개입해 끊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갑자기 심리극을 하고 싶다고 손을 들면 인상을 쓰거나 한숨을 쉬거나 가만히 앉.. 더보기
비상주연구원 첫 모임 2015년 7월 1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서필병원 낮병원에서 이드치 비상주 연구원 첫 모임 가짐. 연구소장은 '가족원조 수준과 개입방법'에 대한 자료를 소개하면서 가족원조 수준에 따라 어떤 가족치료/상담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드라마치료와 연계할 수 있을지 의견을 제시함. 김태현연구원은 최근 수유초등학교에서 강의한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되기' 시간에 어떻게 강의를 준비했고 시행했는지 설명해주셨고 요즘 유행어들을 공유해주심. 그리고 연구소장의 제의에 따라,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의뢰받을 경우 각자 어떠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견 나눔. 함께 하신 맹훈영, 김태현, 하지혜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모임 전, 까치산역 부근 횟집에서 함께 맛본 물.. 더보기
연세로뎀 기관방문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 맹훈영선생님과 낮병원 담당 선생님께서 연세로뎀에 기관방문오심. 강서필병원과 사회사업실 선생님들, 자원봉사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사진 속 케익은 부케도르라는 빵집의 당일 제작 무화학첨가물 케이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