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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메르스, 휴관, 연기 2015년 6월 9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메시지를 받았다. 휴관기간동안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자원봉사자들,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글을 올리기 며칠전, 6월말까지 계속 휴관하기로 결정되었고 연극치료 프로그램이 8월까지 진행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음. 그리고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예정된 집단프로그램을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으로 연기하게 될 것 같다고 연락받음. 건강최고! 더보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극치료 이것이 바로 오늘의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점심메뉴! 오늘 2회기 연극치료 시간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마당놀이식의 즉흥연극으로 진행했고, 많이 동참해주시고, 안전한 투사가 이루어졌고, 역할확장을 관찰할 수 있었다. 기쁘다! ^^ 더보기
연극치료 공모사업 선정 아침에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6월말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는 어르신들과 함께~~ 더보기
노점에서 구입한 수세미 2014년 9월 28일. 외출하던 중 지하철 출입구 길가에 앉아 수세미 파는 할머니를 보았다. 필요하기도 하고 색깔도 마음에 들어, 가격을 따지지 않고 두개 구입했다. 가벼워서 가방에 넣기도 편하군! 더보기
막고살지 않고, 위임하지 않는 삶 이야기를 마친 뒤 표정관리를 잘 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고, 귀가길 전철 안에서 바깥 풍경을 멍하니 보면서 그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아래는 2014년 8월 28일 이른 오전에 쓴 글이다. - 아래 - 단식투쟁 중인 김영오님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아낌없이 비난하고 비판하던 노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크게 충격받았던 기억을 잠시 떠올려본다. 이혼한 것만으로도, 양육비를 제대로 안 보낸 것만으로도, 살아있는 둘째를 이용해 동정심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바쁜 대통령님에게 만나달라고 때쓰는 것만으로도, 김영오님은 천하에 둘도 없는 죄인이었다. 그리고 김영오님이 보험금을 한푼도 안받은 것은 더 큰 돈을 노린 계산이었음을 그 노인들은 다 알고 있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김영오님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또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