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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여섯번째 방송 이드치연구소장은 눈물과 분노만이 카타르시스의 전부가 아니라 생각하고, 심리극만이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하며, 심리극과 신파극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6회 방송에서는 '카타르시스'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의 카타르시스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이드치연구소 - 6회' 방송을 선택해주세요. *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2050 * 모임안내 http://idchi.or.kr/moim-201609-1.htm * 홈페이지 http://idchi.or.kr 더보기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 카타르시스 '개그맨 OOO의 오열을 이끌어 냈던 역할 바꾸기 기법, 거울 보기 기법, 감정 살피기 등 다양한 심리극의 요소들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가능하며, 각 코너별로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보조자로서 참여할 수도 있다.' 위 문구는 인터넷에서 목격한 어느 기관의 심리극 홍보내용 일부입니다. 이드치연구소장은 눈물과 분노가 심리극을 상징하게 된 것과 심리극이 오열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술처럼 소개되는 것에 늘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여섯번째 방송에서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이 의문을 다루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2050 더보기
뒤늦은 나만의 조문 2015년 12월 8일. 뒤늦게 전해들은 누군가의 사망소식에 뒤늦은 나만의 조문을 했다. 소식을 듣기 전까지 우린 같은 하늘아래 함께 호흡하고 있을줄 알았다. 왜 이제 알았을까, 왜 멀어져 있었을까, 사망 전에 재회했다면 어땠을까. 함께 했던 좋은 기억들과 나의 잘못했던 언행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고 '만약 우리가'라는 문장으로 존재하지 않은 과거를 상상하며 또 눈물을 흘렸다. 나의 추모와 눈물이 뒤늦게라도 하늘에 잘 전해지기를... (사진은 영등포구청 산책로에서 찍은 것) 더보기
영화 베테랑 드디어 영화 베테랑을 보았다. 왜 참여연대에서 '영화 베테랑 보기' 운동을 해야한다는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있었고, 재미있고 통쾌했다. 그런데 자주 눈물이 나왔다. 제일 많이 눈물이 났던 장면은 강제로 붙잡혀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아야 했던 장면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배우 '진경'님이 사진 속 남편에게 사회복지사이자 아내이자 여성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이었는데, 사회복지사의 윤리강령을 직장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기도 했고 감동하기도 했고 눈물이 나오기도 했다. 영화 베테랑 덕분에 기분전환도 되었고, 영화와는 (조금) 다른 현실에서 나는 어떻게 당당하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본다. 더보기
눈건강 어제 강화도에서 귀가하던 중 갑자기 왼쪽 눈이 따가움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왼쪽 눈을 감으니 열기와 따가움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잠시후 오른쪽 눈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눈물이 나와도 열기와 따가움은 좀 처럼 가라앉지 않고 이 상황을 수습해주기 위해 방출되는 눈물이 오히려 내 눈을 덮고 안경에 묻으면서 시야를 더 가린다. 이럴수가! 운전중인데! 다행히 곧바로 휴게소가 나온 덕분에 잠시 쉬었다가 무사히 귀가했고, 오늘 아침 동네 안과에 잘 다녀왔다. 안전운전을 위해 눈건강도 잘 챙겨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