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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내담자를 기다리며 서울교원노조 사무실에서 목격한 '오고가는 언쟁속에 싹트는 아이디어'.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삶을 배울 수 있기에, 일을 통한 만남은 늘 기대된다. 더보기
불광천 길을 걸으며 사진은 2016년 4월 26일 저녁, 운동삼아 걸었던 불광천 길. 4월 26일 오전에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동북권역 솔루션위원회'에 솔루션위원으로 참석했고, 오후에는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내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몇년 뒤 사회복지사가 되어, 나를 기억해주었고 추천해주었고 불러준 것이어서 기쁘고 감사했다. 그렇기에 앞으로 계속 주어지는 일에 보다 충실하고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 동료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더보기
만남을 소중히 여기기 2016년 4월 7일(목), 4월 8일(금).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등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고, 토즈 노원역센터에서 초등학생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만남을 잘 이어가고 싶다. 더보기
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2016년 3월 28일. 인천 삼산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마치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방문. 약 5개월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만남이 이제 이루어졌다. 담당 사회복지사님의 관심과 수고 덕분에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 즐거운 만남이었고, 이 만남이 계속 의미있는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기원한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주차장이 붐비는 편인 것 같다. 그래도 스마트님 전용주차공간이 있어서 무사히 잘 주차했다. 다음에 또 올 수 있기를~ 더보기
밀턴 에릭슨의 말 치료는 산꼭대기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같아. 눈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점점 커지고 눈사태를 일으켜 산처럼 되는 거라네. - 밀턴 에릭슨 눈덩이도 좋고 눈사태도 좋습니다. 저와의 만남이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여, 내담자의 문제를 풀어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경주 * * * * * * * * * * 위 글은 2015년 11월 14일 오전 페이스북 '이드치연구소 일일연구원 모임'에 올렸던 글. '치료'를 '민중의 힘'으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중의 힘은 산꼭대기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같아. 눈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점점 커지고 눈사태를 일으켜 산처럼 되는 거라네. 사회복지를, 역사교육을,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공권력을 내세워 한 노인의 생명을 위협한 그들에게 분노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