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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역할극 강의 2016년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금요일 오전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2팀 선생님들과 함께 역할극에 대해 알아보고 실습하는 시간가짐. 이론적으로 알려진 역할극의 세부분류를 이해하고, 역할극 실습을 통해 체험해보면서 어떻게 나와 내담자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주신 원제연선생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의미있는 시간 되었기를! (사진을 제공해주신 이지은사회복지사님, 김제중사회복지사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구로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오늘 구로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아이를 소개받았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센터장님에게 소리지르며 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센터장님이 웃으며 받아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친근함이 내제된 그 아이만의 독특한 표현처럼 보였다. 한시간동안 이야기 해보니 표현언어도 수용언어도 양호해보이고 눈마주침도 대화도 이상없었다. 귀찮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것 같고 거절이 많지만 자기표현 능력도 양호한 것 같다. 내가 좋은 사람 같고 함께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니 기뻤다. 좀 더 친해지고 구조화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와 일주일에 한번씩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즐겁게 잘 놀았으면 좋겠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한 중간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연극치료사 자격증 없이 어.. 더보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30주년 4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다녀옴. 사회복지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3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 발견한 사진. 한때는 서사협과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함께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 행사를 준비했을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노고가 느껴졌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30주년을 축하합니다! 더보기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는 세월호가족간담회 2016년 4월 15일, 홍대입구역 부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세월호 가족과 사회복지사의 만남 가짐. 함께 잊지 않는 것의 힘, 안전한 사회에 대해 가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유범상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장으로서 세월호를 내 삶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노란리본은 늘 나와 함께 할 것이다. *** 아래는 노란리본 인증과 관련된 글과 사진. 저는 제주도 기억공간 re:born에서 구입한 노란팔찌, 광화문에서 받은 노란리본 뱃지,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받은 노란리본 열쇠고리, 온라인에서 구입한 노란리본 스티커(현관문과 창문에 부착)과 함께, 2014년 4월 16일을 매일 되새기고 있습니다.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인사드렸던 최미정선생님께서 때마침 .. 더보기
세월호와 사회복지 *** 4월 11일, 세월호가족간담회 동참을 위해 작성한 글 *** 사회복지사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세월호가족간담회에 함께 하겠습니다. 사진찍어주신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강은비팀장님 감사합니다. *** 4월 3일, 세월호 유가족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한 글 *** "2년전부터 저는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세월호를 대하는 태도'를 추가했습니다. '말만 할 뿐,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태도'와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고 강요하는 태도'를 보면, 세월호의 현실과 사회복지의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저에게 세월호는 사회복지와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세월호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