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책

정릉천, 청계천 산책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 한시간정도 정릉천과 청계천을 걸었다. 바람이 약간 쌀쌀하게 느껴졌지만, 봄기운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고 걷기 좋았다. 더보기
부부의 날 동네 한바퀴 어제는 부부의 날이었다. 오후 2시반쯤, 아내와 함께 동네 '다미돈까스'에서 김치돈까스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골목 사이로 보이는 그늘을 따라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푸른 하늘이 보기 좋았고 멀리 북한산의 모습도 뚜렷하게 보여 좋았다.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는데, 넓은 챙모자에 썬글라스를 낀 어르신께서 미소 띤 얼굴로 "두 사람 보기 좋아요~"라고 말한 뒤 나와 목례를 주고 받고 옆 골목으로 발길을 옮긴다. 뒤에서 우리의 대화를 다 들으셨나보다. 독서와 영화감상으로 시간보내다가, 저녁 산책을 하는 것으로 남은 하루를 보내야겠다. 더보기
한강 산책 2016년 2월 6일. 걸어서 한강도착. 찬바람이 매섭게 느껴진다. 차한잔 하고 강변을 둘러본 뒤, 귀가길에 맛있는 칼국수집에 들러 해물칼국수와 만두로 이른 저녁을 먹고 귀가~ 더보기
청계천 산책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한글날 오후, 무교동에서 혜화동까지 청계천 길을 따라 산책함. 무교동 한외빌딩을 보니, 영어표기를 바꿔야 할지 한글표기를 바꿔야 할지 계속 생각났다. 이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청계천 다리 밑에서 본 비둘기였는데, 조형물과 잘 어울리는 위장색을 갖고 있었다. 진화의 결과일지도... 더보기
불광천과 한강 2015년 9월 12일. 불광천 길을 따라 한강까지 걸어가보았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았고 한강의 풍경이 보기 좋았다. 사는 곳 가까이 한강이 있어서 참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