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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극

국립춘천병원 2009년 9월 4일. 정신보건수련 간호사 대상으로 심리극에 대한 경험과 방법을 나누기 위해 국립춘천병원 다녀옴.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 더보기
좋은 부모되기 모임 이번에는 심리극 진행을 위해 숲체원에 4번째 방문했다. 여름의 고비가 넘어간 듯, 코스모스도 보이고 해가 지면서 쌀쌀함이 느껴졌다. 몇주만에 인터넷 캠프 때 뵈었던 스탶과 숲해설가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지난번에 뵈었던 숲해설가께서 지금까지 3차에 걸친 인터넷 캠프에서 내가 진행한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가장 호응이 높았다고 또 말씀해주셔서 아주 아주 기뻤다. 특히 2회기는 돌발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호응이 가장 높았다고 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4차 인터넷 캠프에서도 숲체원에서 함께 했던 스탶과 숲해설가 여러분을 다시 뵐 수 있었으면, 또 무사히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심리극은 오랜만에 보조진행자로 함께 해준.. 더보기
2009/7/14 인천 남동장애인복지관(그루터기)에서 심리극 진행하고, 신촌 직장에 갔다가, 남양주시에 있는 양오중학교에서 집단폭력 프로그램 마치고 귀가함. 이 날 오후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양오중학교를 찾아가면서 한번, 귀가길에 또 한번, 길을 잘못 찾아 헤메다녔고 썬루프가 고장나는 바람에 차안에서 비 맞으며 귀가했다... 더보기
2009/6/27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인천 남동장애인복지관(그루터기)에서 가족대상의 심리극을 진행했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원도 횡성에 있는 숲체원에서 전가족대상의 분노조절프로그램 진행함. 더보기
그루터기 심리극 2009년 6월 23일 화요일, 남동장애인 복지관 그루터기 심리극 진행함. 그곳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두 남자 회원이 있다. 나이도 비슷하고, 키도 비슷하고, 얼굴도 비슷하고,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도 비슷하고... 그래서 내 의지대로 두 분을 공동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한명은 대기하고 한명은 주인공을 맡으면서 필요에 따라 서로 바꾸도록 했다. 그리고 장면들은 내 마음대로 짧게 설정해서 진행했고(연애, 직장생활, 가정생활) 다행히 주인공들은 주인공을 번갈아가며 무사히 잘 따라왔다. 기법은 필요에 따라 불러내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때와 장소와 사람에 맞춰 적절한 기법을 선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적절한 기법을 고안/응용하는 것도 주인공 중심의 심리극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