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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치료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심신수련회 2013년 6월 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리치빌리지에서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심신수련회에 참여한 회원 대상의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함. 여섯팀으로 나뉘어진 회원들이 함께 연극을 만들어 발표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연극치료는 각자 역할을 정하고 공동작품을 만들고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데 의미가 있었다. 더보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화가 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화가 왔다. 모 회사의 경영진이 바뀌면서, 모 회사의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진행중인 프로그램이 잠정보류 되었다는 것이다(다음주에는 내가 맡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그 대신 다른 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내가 만나게 될 사람들이 속한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 더보기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2013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경기북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체진행 맡음. 작년과 같은 장소(엘리시안 강촌), 비슷한 인원과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고, 김기양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역할극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했다. 웜업으로 김기양선생님께서 가족들이 역할극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소장님과 이미애팀장님의 드라마치료를 통해 캠프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소란함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스텦들에게 설명했었는데 전달이 잘 되었는지...) 살인진드기의 여파인지 원활한 교통흐름 덕분에 일찍 귀.. 더보기
다문화가정 여성대상 연극치료 2013년 5월 31일 오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과 함께 연극치료 경험함. 원래는 가족조각기법을 진행하려 했으나, 의사소통의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자 자신의 가족 구성원을 한사람씩 소개하고 가족 모두가 마네킨이 된 것처럼 포즈를 취해서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가족구성원을 소개하기도 하고, 내가 가족이 되어 가족구성원의 일부가 되기도 하면서, 어머니들은 나이와 출신지에 상관없이 서로 품앗이 하듯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간혹 자신의 남편이 술마시고 담배피우는 것에 대해 불만을 말하면 "우리 남편도 그래요!"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기도 하고, 시부모가 치매에 걸려 자기도 미쳐버리겠다고 말하면 "저도 그래요!"라.. 더보기
동네북 2013년 5월 29일(수),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동네북을 치면서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실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자신의 분노를 표현해주시고 다양한 사연들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