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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 제목 :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부제 :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작년 2월 어느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와 관련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복지인마을 - 현장의 소리에 올라온 어느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저는 후보명+비리, 후보명+내부고발... 이렇게 검색해보았습니다. 네 후보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서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특정 후보 측에서 나를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으로 조치할지도 모른다는 연락을 받았고, 댓글을 지우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남긴 두줄의 댓글이 법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으니 법대로 하시라고 답변했다. 이후 댓글과 관련된 어떠한 고소도 고발도 받지 않았다.. 더보기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드라마만들기 2016년 5월 16일 월요일에 있었던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드라마만들기를 떠올려보며. 그동안 드라마만들기를 시작하기 30분전 담당사회복지사와 함께 가정방문해서 참석을 독려해왔고,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의 도움 덕분에 오늘 가장 많은 분이 참석했다. 이번 회기에는 한사람씩 주인공이 되어,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과 한번씩 인사를 나누기로 했다. 인사를 나눌 때는 상대방과 시선을 맞추고 악수를 해야하는 것을 기본규칙으로 설정했다. 만약 인사나누는 것이 어색하다면, 자신을 특정 인물로 설정하거나 인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정해보기로 했다. 한분이 자발적으로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 유세하시면서, 이웃에 이사온 사람도 등장했고, 이사오고 싶은데 이곳 임대아파트 단지 입주경쟁이 치열하다며 정보를 요청하는 사람도 있.. 더보기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드라마 만들기 2016년 3월 25일(금) 오후,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라마만들기' OT와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공감지기' 프로그램을 시행해왔고, 올해 상반기에는 이드치연구소의 '드라마만들기'가 12주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감형성에 도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보기
힐링카페 방문 2016년 3월 3일 저녁. 안양YWCA 가정폭력 당사자들에게 의사소통 교육 실시하고 근처에 있는 힐링카페 방문함. 당사자에게서 강의를 잘 했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기뻤다. 다음주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함께 해주신 맹훈영, 김태현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루 일정의 마무리는 동네 우동집에서~~) 더보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감상함. 새해 첫 영화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닷마을의 배경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안정감과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안정적인 모습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의 영화(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학생 막내를 잘 양육하기 위해 가족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함께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네 자매들은 서로가 좋은 조력자이면서, 각자의 활동영역에서 또 다른 조력자들이 있어서 안정적인 모습이 보다 더 돋보이는 것 같았다. 이 영화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성숙한 양육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기 위해 원작을 읽어보아야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블루레이로 출시되면 구입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