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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교육

광명복지관 특강 2013년 2월 28일, 광명복지관에서 노인대상의 '내 마음 보기'라는 제목으로 정신건강 특강 실시. 이날은 연극적인 방법을 부분적으로 활용했는데, 무릎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 분, 배에 살이 붙도록 계속 음식을 먹는 입과 입을 배후조종하는 것으로 밝혀진 머리와 삼자대면을 하는 분, 소파를 등받이로 활용해 바른 자세로 앉지 않아 허리에게 미안한 분들의 연기 덕분에 내 마음을 보는 또 다른 방법 하나를 알려드리고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좁은 공간을 엘리베이터 설비를 통해 잘 활용하는 광명복지관의 주차시설이 마음에 들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져온 사진이고, 이후 사진은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해주신 사진이다. (강의 기회를 주신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여러분 .. 더보기
연북중학교 드라마 만들기 연북중학교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다. 내가 구상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서대문정신보건센터 직원 여러분, 보다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연북중학교 상담실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들, 드라마 만들기에 참여해준 학생들,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주신 김건희, 김혜령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정신건강교육에 대한 의견 ○○○선생님께. 내년도 학교사회사업 프로그램에 정신건강교육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주시고, 자문을 요청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문득 어느 중학교에 자살예방교육을 하러 갔다가, 절대로 자살방법을 가르쳐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신 교감선생님과 ‘저는 자살 안 하니까, 이거 안 들어도 되죠?’라는 말을 했던 어느 학생이 기억납니다. 정신건강교육은 정신보건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에 의해 관련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운영하게 된다면 정신건강 관련문제에 대한 예방과 개입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서 예방과 개입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예방은 미리 접한 지식을 통해 실제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침착하게 적절한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고, .. 더보기
태안에 다녀오다 11월에 이어 태안에 또 다시 다녀왔다. 아침 안개로 둘러싸인 마을 풍경이 보기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고 했는데, 셔터를 두번 누른 뒤 배터리가 다 되어 아쉬웠다. 태안주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웃음치료를 하는 사람으로 소개된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다. 첫회는 무사히 잘 보낸 것 같아 다행이다. 남은 2회도 화이팅!! 더보기
태안지역 거주민과의 만남 태안군정신보건센터를 통해 태안지역 거주민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은 태안군에 속한 많은 면 중에서 이원면과 원북면을 방문하기로 했다. 집에서 오전 6시쯤에 나와서 9시 20분쯤 태안군정신보건센터 도착. 곧바로 태안읍 이원면으로 가서 오전 10시에 주민대상의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점심은 인근 항구에 가서 꽃게찜을 먹었다. 꽃게찜을 먹고 나오니 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나중에는 폭설로 바뀌었다(오! 첫눈이로다~~). 태안읍 원북면에서 오후 2시에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나니 어느새 3시 10분... 태안군정신보건센터에 가서 호박고구마를 받고 4시 가까이 되는 걸 확인하고 서울로 출발, 행담도 휴게소에 들렀다 귀가하니 어느덧 8시가 넘어버렸다. 기름유출의 후유증은 붐비지 않는 항구와 횟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