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장애인

연극만들기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마다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연극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3년 10월 7일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연극을 만들고 싶은지 아이디어를 모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의 입원경험과 가족 및 이웃과의 갈등경험을 자발적으로 말씀해주신 분이 계셔서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반환점을 돌아가고 있다. 남은 회기 화이팅!!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및 연극공연을 위한 준비시간 가짐.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해주실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좋은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환자라는 표현 대신... 예전의 '환자'로 불리었던 분이 병원을 떠나 약과 환자역할을 멀리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나 또한 삶의 의지를 되짚어본다. 어떠다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이 필요하면 한동안 도움을 받으면 되는거고... 어떤 분은 '환자'라는 표현 대신 독특한 생각과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묘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분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 위해서는 나 또한 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또 한번 화이팅!! * 책홍보를 위해 이미 절판되었지만,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졸업이후 12년만에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이곳에 자리잡은 대학교 선배님과 후배님도 뵙고 학부생 시절 이곳에서 역할극을 진행했었던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2시간 가까이 지역사회주민들, 특히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이야기 나누었다. 나는 연극적인 방법의 활용은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전했고, 단지 연극공연을 올리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공연을 위한 준비작업 (정신장애인은 좀 더 차분하고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비장애인은 좀 더 차분하게 장애인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연을 하는 것도 보러오는 것도, 공연 후 차분.. 더보기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심신수련회 2013년 6월 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리치빌리지에서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심신수련회에 참여한 회원 대상의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함. 여섯팀으로 나뉘어진 회원들이 함께 연극을 만들어 발표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연극치료는 각자 역할을 정하고 공동작품을 만들고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데 의미가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