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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에서 점심식사 하고 문화비축기지 방문함. 월요일은 쉰다고 하여, 한바퀴 둘러본 뒤 걸어서 귀가했다. ‘비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전반적으로 덜 다듬어진 느낌이었고, 월드컵 경기장과 연결된 매봉산 산책로가 마음에 들었다. 더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제목을 유념하고 보았다. 잘 보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의 정신력이 되어야 스톤도 지키고 수많은 미래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상암CGV가 사라진다고 하니 아쉽다. 이곳의 추억도 이렇게 정리되는구나. 더보기
야간상담 2018년 5월 6일 저녁 10시 30분. 이곳은 북가좌초교 사거리 부근 투썸플레이스. 야간상담 화이팅! 야간상담을 마치고 혼자 신호등 앞에 서서, '아무도 없는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지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아까 만난 가족들은 각자의 신호등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나는 가족들의 의지와 실천을 지지하고 격려하면서, 나 또한 나에게 주어진 신호등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영화 코코 영화 코코를 보았다. 감동적이었고 재미있었다. 음악의 힘, 가족애, 그리고 ‘잊혀진다는 것’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또한 가족생애주기의 마지막은 ‘가족을 만든 부부를 기억하는 (손)자녀의 사망’까지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었던 고인들,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고인이 된 내담자들의 얼굴을 떠올려보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더보기
포스트 타워 방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기록 상영회 관람을 위해 포스트 타워에 방문함. 처음 포스트 타워에 방문했고, 처음 가습기 살균체 참사 기록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총 두편 보았다. 피해자들의 사연에 가슴 아팠다. 가해자들의 태도에 분노했다. 앞으로 좀 더 알고 싶고, 좀 더 배우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