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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퍼시픽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사진 오른쪽)와 존 디콘(사진 왼쪽)이 ‘더 퍼시픽’에서는 전우로 함께 출연했었구나~ 덕분에 ‘더 퍼시픽’을 한번 더 감상했다. 더보기
누구한테 배웠어요? * * * * * * * * * 2016년 11월 19일의 기록. 사진은 어제 구로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드라마만들기를 진행하던 중에 찍어본 셀카. 울고 있길래 옆에서 달래주었더니 내 품에 안겼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어서 사진기록으로 남겨두었다. * * * * * * * * * "누구한테 배웠어요?" '누구한테 배우셨어요?'가 아닌, 말 그대로 '누구한테 배웠어요?'는 심리극, 사회극, 역할극, 연극치료, 드라마치료 활동하면서 참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다. 질문에 답하면 곧바로 자신은 누구에게 배웠는지에 대한 힘찬 답변이 돌아왔다. 이 질문은 '대단한 전문가에게서 배운 자부심', 그리고 '대단한 전문가와 알고 지내는 자부심'을 전해주기 위한 예고편이었다. 예고편 다음에는 자신의 경력과 지식을 내세워 가르침.. 더보기
서울대학교 암병원 드라마 모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 서울대학교 암병원 드라마 모임 마무리 지음. 심리극 전문가 티안 데이튼은 '진정한 역할교대(이하 역할바꾸기)는 인간이 실제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 때 일어난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단순한 공감이나 이해가 아닌, 하나의 통관항(ports of entry)이라고 한다. 나는 통관항의 경험을 '텔레가 통할 때 느끼는 독특한 경험'과 비슷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이라면, 역할바꾸기에 별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참석하신 어머니들은 '역할바꾸기 기법' 없이, 역할바꾸기를 자연스럽게 하셨다. 집단 내에서 원하는 역할을 제시했고, 주인공과 보조자아 구분없이 각자 역할수행을 잘 해내셨다. 그리고 후반부에 힘들다고 호소하셨던 분.. 더보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함. 블루레이로 ‘라이브 에이드’를 미리 본 덕분에, 영화보는데 도움 되었다고 아내에게 칭찬 받았다. 귀가해 다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보니, 영화 복습도 되고 좋았다. 당시 저 공연을 프레디 머큐리의 가족들도 TV를 통해 보았으리라 생각하니, 라이브 공연이 보다 풍성하게 느껴졌다. 영화 속 메리는 주인공의 인생 갈림길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보였다. 그녀와 함께 했다면 그의 삶은 어떠했을까? 그는 우리 어머니와 동갑이다. 그의 사망이후 퀸을 알게 되었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야기가 담긴 최고의 곡이라 생각한다. 그의 죽음을 추모한다. 더보기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 (시험판1.0) 완독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시험판 1.0) 공부 마무리 지음. 뜻맞는 분과 함께 본문을 읽고,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 가짐. 이 책은 혼자 읽는 것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푸른복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원고 파일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