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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노인생애체험센터 대학원 수업 덕분에 체험하고 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기를!! 더보기
한국이야기치료학회 오늘 중앙대 대학원 5층에서 한국이야기치료학회 창립총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한림대 가족치료 대학원 동기들도 만나서 좋았다. 사진에 나오신 분은 이번에 초대회장이 되신 허남순교수님~~ 더보기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OOO학생에게. 늦은 답변 미안합니다. 제 답변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OOO학생의 질문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적 관점의 구원에 대한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어떻게 답변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가볍게 제 생각을 전하는 정도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먼저 청소년이나 성매매여성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왜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려 하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보통 특정 프로그램을 적용하려는 이유는 '검증'이 되어서 일 경우가 많을 겁니다. 다른 기관에서도 했다, 다른 기관에서 호평했던 프로그램이다, 발표된 프로그램 사례이다 .. 더보기
보금자리 어제 보금자리에서 두달간 진행한 집단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녀옴. 자주 참석하지 않았던 원장이 마지막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다른 입소자들과 함께 앉음. 자주 인상을 쓰며 눈감고 앉아있기도 하고, 가끔 진행상황을 일지에 기록하는 모습 보임. 저녁 9시가 넘어 프로그램 전체를 마무리 지으며 입소자들의 소감을 나누던 중 갑자기 원장이 끼어듬. 자신은 감정이입을 하고 있었는데 왜 치료자를 참여시키지 않냐며 항의하듯 말함. (치료자? 쉼터 원장이 왜 치료자인가?) 지금까지 원장이 참여하지 않는 동안, 대신 참석해서 기록을 담당하던 유일한 직원 한명은 항상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했던 나에게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공개적으로 여러번 표현했고 한번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자신에게 말 걸지 말라고 명령조로 말한 적 있.. 더보기
인터넷 중독 예방캠프에서 2011년 1월 29일. 숲체원에서 열린 인터넷 캠프에서. 9살부터 23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지만 대부분 잘 교육에 참여해주어 감사했고, 인터넷 과다사용에 대한 치료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라 나와 함께 예방활동에 동참할 '예비동료'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었기에 부담없이 진행했다.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했는데, 모자이크 처리를 해놓으니 이상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