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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드라마만들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드라마만들기' 실시. 오늘은 역기능적인 대화를 시연해보고, 자신이 구상한 기능적인 대화를 시도해보면서 '나만의 드라마'를 만들어 보았다. 나는 평소 연극적인 방법으로 역기능적인 대화를 시연할 때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역기능적인 대화'를 '백신'이라고 부른다. 역기능적인 대화의 불편함을 느껴보면서 나만의 편안한 대화방법을 구상해보고 표현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역기능적인 대화를 통해 안전하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해보고 배출해볼 수 있도록 권한다. 자발적으로 역기능적인 대화를 분석하고 경험담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화방법을 시연해보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 다음주는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더보기
한국여성의 집 한국여성의 집에서 스트레스 관련 정신건강교육 실시함. 교육 도중 자발적으로 질문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주어 감사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만나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늘 기도하겠다. 한국여성의 집 정신건강교육을 마치고 두가지 생각을 적어본다. 첫번째 생각은 '내 자신의 침착함'에 대한 생각이다.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강의할 때 진행자가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나는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했고 터져오르는 느낌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못했고 두번이나 솟아오르는 느낌 그대로를 표출해버렸으며 그 여운은 여전히 내 머리와 가슴에 남아있다. 공감의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진행자로서 '침착함'과 .. 더보기
불쾌한 감정에 대응하기 내가 겪은 불쾌한 감정을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대응하기. 어떻게 하면 보다 적절한 시기에 좀 더 성숙한 방법으로 되돌려줄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도 배움이다. * 광고를 겸해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표지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더보기
글쓰기를 통한 정리 최근 글쓰기를 통해 내가 겪은 황당한 일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침착하게 그때 일을 회상해보면서, 동반되는 감정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고 처음에는 무척이나 감정적으로 정리된 글을 보며 내 기분도 나쁘지만 점점 다듬어지는 글을 보면서 내 기분도 잘 정리되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황당한 일을 판단하는 시간, 조치하는 시간이 조금은 더 빨라져서 좋고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진행되어 마무리 될지 기대된다. (광고를 겸해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표지사진을 올렸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