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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8회 방송 영국의 심리극 전문가 마샤 카프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미리 계획하거나 미리 생각해 둔 회기를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그리고 여기의 개념은 지금과 여기이지, 그때와 거기가 아니거든요. 그것은 아마 새로운 것이 매 순간 생겨나기 때문에 집단이 지닌 장점일거예요. 디렉터의 역할은 그 새로운 것을 붙잡아 내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 사람이 준비하도록 돕습니다. 좋은 디렉터는 생산적인 순간이건 비생산적인 순간이건 주인공과 함께 합니다. 디렉터란 아직 태어나지 않은 것과 필요한 것을 끌어내는 조산사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주제가 있는 심리극을 강요하고 강조하고 명령한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 직원들에게 마샤 카프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8회 방송에서는 '주제가 있는 심리극'에 대해 .. 더보기
사람과 사회를 치유하는 실천방법 성남시 2018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 나를 행복하게 하는 차이나는 복지클라스 '사람과 사회를 치유하는 실천방법' 강의함. 만남과 공유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더보기
반영모임 - 심리도식과 심리동화 오늘 최원호병원에서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반영모임이 있었습니다. 심리도식과 심리동화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의 경험과 생각과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 * * * * * * * * 심리도식치료(Schema Therapy), 심리동화기제(Psychological assimilation)가 드라마치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의견제시하고 이야기 나눔. 드라마치료의 삼단케이크 비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어떨 때 어떤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나는 퇴원을 앞둔 환자와 가족의 대화 장면에서 어떤 기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질문에 답변하면서, 그동안 내가 특정 기법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적용했는지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
한 켤레의 신발 1886년 반 고흐의 작품 '한 켤레의 신발'에 관한 이야기 이 작품의 소재는 1886년 파리의 어느 벼룩시장에서 반 고흐가 구입한 낡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반 고흐는 이 신발 외에도 여러 낡은 신발들을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1960년 '미술작품의 기원'이라는 책을 통해, 그림에서 볼 수 없는 신발의 주인과 그 사람의 삶을 상상했습니다. 그의 묘사에 의하면 신발의 주인은 농촌에서 밭일을 하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신발을 통해 농촌의 풍경과 농촌여성으로서의 삶을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이데거는 고흐의 작품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보려한 것 같습니다. 미국의 미술사학자 메이어 샤피로는 1969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하이데거가 고흐의 그림에 대한 예술성을.. 더보기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 시험판1.0 도착. 양원석 대표님 잘 읽겠습니다! 다른 한권은 신입사회복지사에게 증정하고, 함께 스터디 한 뒤, 스터디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