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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치료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3학년 세미나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아무도 안 들어오네... 학생없는 빈 강의실에서 혼자 사진찍기 놀이를 해보았다. 오늘 수업 마무리에는 이중자아 기법을 활용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매개활동가, 동물매개치료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호서직업전문학교 동물매개활동/치료 전공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기도한다! 더보기
'홍'이~ '홍'이. 멋진 동물매개견이 되어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더보기
모찌 학교에서 만난 모찌~ 동물매개견으로서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예쁜 반려동물임에는 틀림없다! 더보기
중간고사 시험을 마치고 중간고사 시험을 마치고. 내가 왜 동물매개치료사와 동물매개활동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소극적인) 지원을 자발적으로 하려는지 생각해보았다. 방황과 시행착오의 20대를 보냈고, 사회복지사가 되기 전부터 '연극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해왔었기에, 또한 자원봉사자의 서러움을 가슴 깊이 경험했기에(특히 내가 자원봉사 나가서 진행했던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그곳 직원들이 가공해 워크북으로 몰래 출판한 사건은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이들의 전문성을 더 키워주면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모 복지관 직원들의 태도에 격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학기가 끝난 후에도 담당교수님과 학생들과의 인연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고.. 더보기
동물매개활동과 사회복지사의 태도 2014년 10월 1일. 모 복지관 두번째 동물매개활동 참관함. 버스타고 여유있게 모 복지관을 향해 가던 중 갑작스럽게 별관이 아닌, 본관 민트실로 와달라는 동물매개활동 팀장의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받고 민트실을 가보니, 대상자들로 꽉차는 협소한 방이었다. 팀장의 말을 들어보니 공간이 너무 좁아 옥상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고 한다. 팀장이 대상자들과 함께 대기하는 동안, 나머지 활동가들은 옥상에 올라가 여기저기 놓여있던 큰 화분들을 치우고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첫번째 활동에 갔을 때는 열악한 환경 조건에 놀랐고 두번째 활동에 갔을 때는 복지관측의 태도에 놀랐다. 오늘은 동물매개활동을 하기 한시간 전쯤 갑자기 장소를 옮긴다는 통보를 받았고 동물매개활동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협소한 방에서 프로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