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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치료

드라마 이야기 2015년 5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여성의 집에서 '드라마 이야기' 시작. 좋은 시간, 의미있는 시간 되기를! 더보기
타칭 전문가 나는 연극적인 방법으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부족함 많은 '타칭 전문가'임을 늘 느낀다. ('타칭 전문가'라고 한 것은 내 자신을 연극적인 방법의 전문가로 소개한 적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방에 극적인 후련함(카타르시스)이 있는 진행을 안하거나 못하는 것에 대해 비교받을 때마다, 내 자신의 상대적인 부족함과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 유능하신 전문가들의 이름을 접하면서, 비교 받고 평가 받을 때마다 늘 익숙한 이름을 들어 반갑다. 그리고 이제는 새롭게 자주 접하는 이름 덕분에 세대교체의 흐름도 느낄 수 있어 좋다. 연극적인 방법으로 먹고 살면서 내가 주로 받는 네가지 질문과 답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카타르시스가 있는 극진행을 안하거나 못하는 것은 나의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한다. 2. 내가 방.. 더보기
호모 파베르 - 도구의 인간 호모 파베르(homo faber). 지적인 욕구가 강한 어느 낮병원 회원을 고려해 나름대로 준비해보았던 연극치료 프로그램. 오늘은 '호모 파베르(도구의 인간)'이라는 주제로, 낮병원 안에 있는 도구를 선택하여 본래의 용도로 사용해보고, 상상력을 가미해 다른 용도로 사용해보고, 여러 도구를 조합해보면서 상상력을 발휘해볼 수 있도록 진행해보았다. 연극치료 시간을 통해, 연세로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낮병원을 이용하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서울관광고등학교 '드라마 만들기' 2014년 8월 2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세미나 발표를 마치고 드라마 만들기를 진행하기 위해 신림역 부근에 있는 서울관광고등학교에 방문함.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뻤다. 나중에 이곳에서 만난 학생들과 즐거운 만남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총 3회기 중에 1, 2회기를 진행해주시고 3회기 진행을 도와주신 김기양선생님 고맙습니다! 더보기
어나더챈스 사진은 어나더챈스 사무실이 있는 성수역 부근 성락성결교회 9층에서 찍은 것. 날이 맑아서 멀리 관악산이 잘 보였다. 이런 풍경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4년 8월 28일 어나더챈스에 다녀옴. 앞으로 있을 '청소년 캠프'를 도와줄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상의 모의 캠프로 알고 있었다. 원래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후 4~6시 진행이라고 해서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내가 맡은 업무를 마무리 지은 뒤 성수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모의 캠프에 방문해보니 대학생이 아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치들이 계셨다. 각자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었고 특히 예술치료 분야의 전문가들도 있었는데,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시연하는 것은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어나더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