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지국가

복지국가를 만든 사람들 역사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 것 처럼 복지국가가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함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갖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로만 들었던 그 유명한 베버리지 보고서의 탄생과정만 잘 읽어도 말로만 복지를 외치는 인간들(심지어는 사회복지를 공부한 인간 중에도 있다!)을 좀 더 잘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사회복지사, 그리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더보기
세계복지국가의 비밀 요즘 최진기 강사의 '세계복지국가의 비밀'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오마이스쿨에서 개설한 이 강좌를 듣고 나서 외국의 사회복지정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진은 이탈리아의 복지정책 사례인데, 들어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 더보기
17차 복지국가 촛불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저녁, 복지국가 촛불 집회에 다녀옴. 집회 진행 도중,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떠올라서 자발적으로 발언을 요청했다. 실무에서 일하면서 겪은 세월호 관련 에피소드와 '스펀지의 비유'에 대해 즉석으로 발언했다. 이제 눈물먹은 스펀지를 집회참석을 통해 짜냈으니, 또 힘내서 많은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겠다! (마지막 사진은 태화복지재단 유영덕 총장님께서 내가 발언하는 모습을 찍어주심) 더보기
세밧사의 일인시위와 촛불시위 아래는 이명묵 세밧사(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의 글입니다. 저는 세밧사의 일인시위와 촛불시위를 지지합니다. 지난 3월에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죽음에 항의하는 일인시위"가 70일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복지부 앞의 촛불시위도 세 번 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이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세밧사가 왜 거리로 나서는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어, 나름 대답을 합니다. 1. 세밧사에서 일인시위나 촛불집회를 하는 것 자체에 동의 또는 동조하지는 않더라도, 의문을 갖는 분들이 사회복지계에 일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소수의 이 분들에 대하여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대다수의 사회복지사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이미 관심 갖고 질문을 던져주시는 것 자체에, 진심으로 고마운 심정입니다. 2. "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