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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드라마

2016년 6월 3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어느새 1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심리극의 성지였던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심리극과 사회극을 진행하고 싶다. 더보기
2016년 1월 23일 이드치연구소 모임 2016년 1월 23일, 강서필병원에서 이드치연구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반구조화시연기법에 대한 실습과 적용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연극과 심리극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으며, 이드치연구소장이 삼개월동안 준비했던 소시오드라마 공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토당청소년 수련관 소시오드라마 - 꿈을 잡는 나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저녁. 고양시 토당청소년 수련관에서 사회극 '꿈을 잡는 나' 공연함. 공연연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청소년수련관의 요청, 사회극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준비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만족한다. 아래는 수련관의 요청으로 작성한 소시오드라마 소개글. - 아래 - 소시오드라마는 사이코드라마를 고안한 모레노라는 정신과의사에 의해 탄생한 독특한 연극입니다. 사이코드라마는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한사람의 심리적 문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소시오드라마는 집단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기 때문에, 정신과에서는 집단심리치료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병원 밖에서 활용되는 소시오드라마는 사회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진행됩니다. 소시오드.. 더보기
공연을 위한 소시오드라마 제작 2015년 12월 16일에 작성한 글. 김유광식 소시오드라마(연극)로 인하여, 원래의 사회극이 부정되거나 즉흥극으로 취급되는 것을 보며, 한정되고 제한된 정보 속에서 자생한 변이체가 전통과 진실이 되어 진실을 가리는 묘한 현상을 목격했다. 이러한 상황을 프랑스의 사회학자 보드리야르의 이론을 통해 보면, 복제 혹은 모방이 새로운 실재가 되어 성장하기까지 총 다섯 단계 (복제가 실재에 반영됨 → 복제가 실재를 변질시킴 → 복제가 실재의 부재를 감춤 → 복제와 실재가 아무런 관계를 갖지 않음 → 복제가 순수한 창조물로 남음) 중 네번째 단계에 해당되는 것 같다. 김유광식 소시오드라마(연극)가 '순수한 창조물'로 또한 소시오드라마로 인정받으려면 자발성과 창조성이 어떻게 연극 속에서 발휘되는지 설명할 수 있던지,.. 더보기
내부분열을 소재로 한 소시오드라마 2015년 12월 4일 금요일. 지경주가 해왔던 소시오드라마를 두서없는 즉흥극이라고 줄곧 생각해왔던, 모 연극동아리 소속 고등학생들과 어젯밤 있었던 만남을 떠올리며. 소시오드라마 공연을 준비하면서 발생한 동아리 '내부분열'을 소시오드라마로 풀어가보면서, 소시오드라마는 연극도 즉흥극도 아닌 득특한 드라마라는 것을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자신들이 소시오드라마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는 모습이었고, 나중에는 소시오드라마가 생각보다 간결하고 쉽고 편하고 재미있다는 소감을 들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소시오드라마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소시오드라마 공연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내부분열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고, 결국 소시오드라마를 좀 더 이해하고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