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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강화필병원에서 받은 선물 2015년 5월 4일, 강화필병원 심리극 갔다가 받은 선물. 글 쓰신 분께서 처음에는 맨 왼쪽 문구를 나에게 선물로 주셨고, 나머지 두 문구는 오늘의 심리극 주인공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고 나에게 맡기셨다. 그런데 나머지 두 문구도 내 마음에 들어서, 다 갖고 싶다고 부탁했고 세 문구 모두 받아왔다. 이번 심리극은 몇몇 분들이 계속 번갈아가며 주인공이 되었고 계속 두서없는 이야기들이 나왔었다. 여러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내가 가장 열심히 경청했기에 내가 다 받아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삶에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하다. 명심하자! 더보기
정신과 치료와 직장인 지인 중에 한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고 경과가 좋아져서 약에 의존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시도하는 청년이 있다. 부모님이 물려준 빚도 대신 갚아야 했고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적성과 상관없이 매일 진상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 업에 종사하면서, 언제 갑자기 치고 올라올지 모르는 병리적인 증상과 싸우면서, 매번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내 자신을 비춰볼 정도로 하루하루 청년은 치열하게 사회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가끔씩 스스로 불안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때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방문해 도움을 받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안이 심해져 여러번 휴가를 받았고 이로 인해 주위에서 비난과 이의가 제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청년은 치료를 받아야 할 일이 생겨 어쩔 수.. 더보기
나도 내가 궁금하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이신 김정일선생님의 새 저서 나도 내가 궁금하다를 읽었다. 정신병리에 대해 비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215 페이지를 보며 문득 옛기억을 회상해보았다. 당시 직원 중 한 사람으로서, 결론적으로 개판이었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던 직원은 오로지 한명 뿐이었고 기강을 다시 잡은 것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때를 생각하니 풀리지 않은 여러 에피소드들이 갑자기 떠오르는구나... 십년전 김정일정신과에서 근무했던 경험은 이후 내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한사람의 관점으로만 정리되는 것을 보니, 당시 현장에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얽혀있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크다. 어쨌거나 저서를 보내주신 김정일원장님께 감사의.. 더보기
정신건강증진센터 서대문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받은 공문. 이제는 '정신보건센터'가 아닌 '정신건강증진센터'라고 불러야하는구나. 바뀐 명칭이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정신분열증 ---> 조현증 정신과 ---> 정신의학과 정신보건센터 ---> 정신건강증진센터 더보기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워크북 쉽게 만드는 방법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퇴사하기 전) (네임밸류 높은 곳에서 근무했던 기념으로) (잘 팔리는) 워크북 쉽게 만드는 방법 -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작성함 - 1. 사전 검토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워크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즉,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퇴사하기 전 네임밸류 높은 곳에서 근무했던 기념으로 잘 팔리는 워크북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 네가지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좋다. 1)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자원봉사자를 확보한 병원이어야 한다. 2) 내가 일하는 병원의 네임밸류(인지도)가 높아야 한다. 3) 저작권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4) 출판작업은 늦어도 퇴직 직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1)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자원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