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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카운셀링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8월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에 다녀옴. 이번 반영팀 사례는 두 사람이 주고 받은 편지였다. 누군가의 진실된 조언이 담긴 편지를 먼저 읽었고, 그 조언을 실생활에 반영해본 덕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답장을 읽었다. 나는 두 편지를 읽으면서 요즘 의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중물(펌프에서 물이 잘 안 나올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조언이 담긴 편지는 조언을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내는 마중물의 역할을 이미 했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리는 답장은 조언이 담긴 편지를 쓴 사람에게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가능케 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 더보기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7월 8일, 노원역 부근 한스카운셀링센터.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 모임에 참석해 인터넷 중독으로 의심되는 중학생 사례를 접하고 그 학생과 담당 인터넷 중독상담사 선생님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는 이야기치료를 알기 전 부터 즉흥성과 자발성이 강조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해온 덕에 이야기치료의 '외재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나는 외재화에 너무 특화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치료의 외재화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고 외재화만 가지고도 많은 이야기와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고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더보기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4월 8일, 한스카운셀링센터에서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가짐. 이날은 내가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정신장애인 대상의 이야기치료 적용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반영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이야기치료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