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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2016년 3월 28일. 인천 삼산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마치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방문. 약 5개월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만남이 이제 이루어졌다. 담당 사회복지사님의 관심과 수고 덕분에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 즐거운 만남이었고, 이 만남이 계속 의미있는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기원한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주차장이 붐비는 편인 것 같다. 그래도 스마트님 전용주차공간이 있어서 무사히 잘 주차했다. 다음에 또 올 수 있기를~ 더보기
소시오드라마(사회극)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몇달전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소시오드라마(사회극)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반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침묵 속에서 한 학생이 그건 정치적인 문제라서 우리가 말할 것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리고 한 학생이 정부에서 하나의 관점만을 담은 국사교과서를 만들게 되면,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보다 좁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는 역사교과서를 읽고 공부해야 하는 당사자인 여러분에게 제대로 의견을 묻지 않은채 어른들끼리 논쟁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상황이야 말로 소시오드라마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후 소시오드라마 모임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고등학생들과 준비했던 소시오드라마 .. 더보기
자동차검사 자동차 검사 받으러 상암자동차검사소 방문함. 스마트님이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와 기뻤다. 그리고 차에 특별히 손대거나 개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며 만이천원 돌려받아서 횡재한 기분이다. 앞으로 스마트님의 건강을 위해 잘 모셔야겠다! 더보기
초면 반말에 대한 대처와 사회기술 교회 가는 길에 일어난 일. 신호대기 중 오른쪽에 정차중인 차가 계속 경적을 짧게 울렸다. 왜 저러나 싶어서 쳐다보니, 운전자가 얼굴을 내밀어 나에게 유리창을 내리라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유리창을 내리니, 50대로 보이는 운전자가 미소띤 얼굴로 나에게 "이 차, 얼마야?"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말없이 곧바로 창을 닫았고, 녹색불을 확인한 뒤 먼저 출발했다. 나는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에게 무응답/무시하는 경향이 있구나... 사회기술이라고 해석해야지! * * * * * * * * * * * * * * * * * * * * 내 차의 가격을 물어본 초면의 남성에게 무응답으로 맞대응 한 것은 반말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함부로 대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것은 나를 함부로 대한 것에 대한 응대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스마트이기에 가능한 주차 2015년 8월 23일 일요일 낮, 별내카페거리에서. 이것은 오로지 스마트이기에 가능한 주차! 나는 이것을 '틈새주차'라고 부르고 싶다~ 너무 튀는 것 같고 문을 못 열 것 같아서, 아래 사진처럼 주차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어떤 분이 내가 올린 주차사진을 보고, 이렇게 작은 차는 처음 보는데 반토막난 차 같고 사고나면 위험해 보이니 안전운전 하라는 글을 웃음 표시와 함께 댓글로 남겼다. 나는 불쾌함을 표현했고 알아서 잘 안전운전하겠다고 답변했더니 댓글을 지워버리더라... 스마트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안전성이 낮은 것은 아닌데, 안전을 위해 꼭 큰 차를 타야한다는 것인가? 경제성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나는 더 더욱 경차를 타고 다니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