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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나의 2015년을 대표하는 단어 나의 2015년을 대표하는 단어는 '갑과 을'. 1년 일하고 이직한 젊은 선임 덕분에 12년 일한 직장에서 겪었던 어이없는 경험, 자신의 강박을 계속 나에게 투사하며 나또한 강박적으로 만드려 애쓰던 어느 의뢰인, '학습자의 졸음을 쫓기 위한 용도'로 역할극이 활용되는 것으로 알던 의뢰인, 내가 정신보건사회복지사라는 것을 밝히는 순간 부드러운 태도로 돌변하던 모 사회복지 기관의 직원...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대표적인 갑은 사회복지사'임을 사회복지사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봄봄봄'을 진행하면서 알 수 있었고, 나 또한 최근에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일년간 투자와 실험 덕분에 한 아이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모임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덕분에 내가 무엇을 할.. 더보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규탄' 전단지 배부 2015년 10월 23일, 여의도 광장. 서울복지시민연대 활동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규탄' 전단지를 배부했었다. 자기구역에서 쓰레기 나온다고 차갑게 말하던 사회복무요원도 만났고 사복경찰들에게 둘러싸여 총리방문 소식과 총리가 다녀가는 시간대도 전해들었다. 나는 정부의 복지정책이 문제가 있음을 전단지를 통해 공유하려 했는데, 준범법자 취급을 받아서 불쾌했고 내가 건네는 전단지에 관심 갖는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다. 때마침 이곳에는 복지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다른 느낌의 여의도를 경험했다... 더보기
사회복지계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경험 베스트 11 - 내가 사회복지계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경험 베스트 11 - 나에게 실습 수퍼비전을 받은 직장동료가 계속 문제를 일으켰고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아 병원장에게 조치를 요청했더니 둘 다 해고함. 12년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됨(2015). 자원봉사했던 곳에서 출판된 워크북에 내가 진행한 연극치료 기법이 선별 소개된 것을 알게됨(2004). 모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8회기로 진행예정인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1회기만 하고 취소통보 받음(2012). 모 대학교에서 한학기 강의를 하던 중, 어느 교수에게서 내가 원예학을 먼저 전공했기 때문에 '순수복지'가 아니라는 말을 들음(2010). 나도 모르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내가 진행할 것처럼 만든 어느 복지관의 프로포절을 발견함(2006). 내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 내담자의 .. 더보기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즉각 철회' 요구를 위한 서명운동 * 한국일보 기사 '통폐합 대상 2개월간 졸속선정... 600만명 복지혜택 줄어 * 지역복지운동단체 공동성명 '지자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이라는 명목하에, 복지예산을 축소하려는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의 행위는 여전히 부족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정책을 보다 후퇴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서명운동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sasw.or.kr/zbxe/hotissue/396090 더보기
사회복지홍보 잡지 프리즘 사회복지 홍보잡지 프리즘 창간호 읽음. 사회복지사로서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홍보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더불어 살자고 제안하는 홍보'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다음호도 기대된다! 더보기